LA 인근 지역
거주지 및 주택임차
Arcadia, Glendale, La Canada, La Crescenta, Pasadena 등 지역은 백인 중산층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으로서 중학생 이상의 자녀가 있을 경우 학군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절 및 학군에 따라 임차료 차이가 심하나, 최근에는 전반적으로 캘리포니아주 주택경기 활황으로 임차료가 상승 추세이다.
일반적으로 Arcadia는 학생이 있을 경우 학군이 좋은 장점이 있는 반면, 집이 오래 되었다는 단점이 있다.
Glendale은 대형백화점 및 편의시설 등이 밀집되어 있어 아파트나 타운하우스에 거주를 희망할 경우 좋은 지역이며, La Crescenta는 학군이 좋고 공기가 좋아 하우스에 거주를 희망할 경우 좋은 지역이다.
La Canada 역시 학군과 공기가 좋아 하우스 거주시 좋은 지역이나, 임차료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Park La Brea는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로스앤젤레스 주요 지역 어디라도 30분 안에 갈 수 있고 쇼핑 및 생필품 구입 등이 매우 용이하며 주변환경이 안전한 장점이 있는 반면, 초등학교 이후부터 학군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소개업자 또는 신문광고를 보고 주택을 물색, 결정하는데,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또는 아파트를 임차, 입주하게 된다.
대부분이 Unfurnished이나 주방시설중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는 기본적으로 비치되어 있고 냉장고, 세탁기는 없는 경우가 많다.
임차료와 보증금은 선불이며, 통상 보증금으로 1~2달의 임차료를 요구하는데 보증금은 임차계약 만료 시 임대인이 주택의 손상의 정도를 감안, 일부 금액을 제외하고 반환하게 된다.
계약 시 임대주택 관리에 있어 세부사안에 따른 경비부담 당사자를 명확히 구분하여 분쟁의 소지를 미리 막는 것이 필요하다(정원 잔디관리, 풀장 관리 등).
달라스 인근 지역
달라스 지역 거주환경
달라스는 미국에서도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다.
달라스 지역은 자연재해가 적은 지역으로 전국 1위, 이주하기 좋은 도시 4위에 랭크 되었다.
DFW지역에는 400개 이상의 공원과 60개의 호수, 150개 이상의 골프코스가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전국대비 저렴한 생활비 및 부동산 가격으로 거주환경이 좋다고 할 수 있다.
달라스-포트워스지역, 일명 DFW는 텍사스를 대표하는 메트로플렉스로 생활비, 주거, 교육, 교통비가 전국 평균보다 낮은 편이다.
특히 부동산 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무려 21% 낮은 수준 (2010년 기준)이다.
생활비의 경우 전국 평균 대비 샌프란시스코가 64%, 뉴욕이 116% 높은데 반해 달라스는 전국 평균을 7%이상 밑도는 수준이다.
지리적 조건상 자동차는 필수품이다. 버스와 철도 대중교통이 있으나 지역적인 특성상 한국과 비교해 대중교통 인프라가 매우 낙후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을 이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따른다.
넓은 땅 때문에 도시 간 이동 시에는 반드시 차를 이용 해야 할 뿐만 아니라 가까운 마트에 갈 때도 차를 타야 하는 것이 일반적임.
길거리에서 걸어서 이동하는 사람은 보기 어렵다.
최근에는 외곽 도시와 달라스 다운타운을 잇는 철도인 DART가 노선을 다양화함에 따라 이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증가했다.
한인밀집 지역은 다음과 같다.
텍사스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수는 총 15만 3천명 정도로 추정되며 가장 많은 한인이 분포하고 있는 달라스에는 7만 5천명 이상(추정치)이 거주하고 있다.
두 번째로 높은 한인밀도를 보이는 곳은 주의 남부도시 휴스턴으로 3만 3천명 가량이 있다.
달라스 지역은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중소형 한인마트와 대형 한인슈퍼마켓이 입점해 있으며, 대형 찜질방을 포함해 다수의 음식점, 노래방, 미용실 등 상점이 밀집해 있다.
최근에 유학생 및 이주민 급증으로 텍사스 지역에 한인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다.
(예: 베이커리, 커피전문점, 화장품 전문점, 문구점 등)
뉴욕인근 주택사정
주택 매매 가격 및 임차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주택 물색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특히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북부뉴저지(버겐카운티), 락클랜드 카운티, 웨체스터카운티 등의 지역은 맨해튼 위성도시로 조성된 지역이어서 아파트나 콘도보다 단독주택이 일반적 주거형태이다.
계약방법
현지 부동산 소개업자를 통해 계약한다.
특별히 이들 지역에는 한인 부동산 소개업자들이 많아 영어를 잘 못할 경우 한국인들의 희망사항을 잘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부동산 중개료는 임차료 1~1.5개월 분이다.
집주인(Landlord)이 받는 보증금(Security Deposit)은 통상 뉴저지는 임차료의 1.5개월 분, 뉴욕은 1개월 분을 요구하고 있으나 크레딧이 좋지 않거나 한국에서 갓 온 분들에게는 2개월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동 보증금은 월세 계약이 만료되면 집주인으로부터 돌려받으나 계약 만료 시점에서 주택을 수리할 필요성이 있거나 할 경우 동 경비를 제외하고 받는 경우가 있다.
계약 시 유의사항
무엇보다도 정원관리와 주요 주택관리는 집 주인이 관리하는 것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 정원 관리 경험이 없을 경우 잔디를 죽일 수 있는데 만일 잔디가 죽을 경우 이를 배상하여야 한다.
그리고 전화, 전기, 가스 등 공공서비스, 케이블TV 등에 가입할 경우 세입자가 직접 전화해서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해야 한다.
이는 자신이 동 주소지에 거주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매우 중요한 서류이기 때문에 직접 하는 것이 좋음. 자녀의 학교 등록 시 이들 서류가 거주사실확인서로 사용되고 있다.
전화, 전기, 가스 회사들은 미국에 처음 거주하는 사람들의 경우 사전 기록이 없기 때문에 일정액의 금액을 보증금으로 Deposit할 것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계약이 만료될 경우 돌려 받는 것임. 북부 뉴저지 버겐카운티 경우에는 100달러를 보증금으로 예탁하고 있다.
만일 집주인이 세입자임을 확인해 주어야 할 경우는 집주인에게 사전에 전화를 걸어서 새로운 세입자에 대한 정보를 고지해 줄 것을 요청하여야 한다.
입주 시 유의사항
입주 전 부동산 소개업자와 함께 대상 주택을 세밀히 점검해 볼 수 있으며, 문제가 있을 경우 부동산 소개업자를 통하여 입주 전에 수리를 요청하거나 소개업자를 통하여 계약을 무효화 할 수 있으며 보증금(Security deposit)을 전액 회수할 수도 있다. 모든 문제점은 부동산 소개업자를 통해 해결하도록 되어 있다.
아울러 입주할 당시, 가전제품이나 전등, 벽, Door Lock 등과 같은 시설이나 도구에 문제가 있을 경우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지나치지 말고 증명하는 서류를 만들어 계약 만료 시 보증금을 100% 환수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실생활에 필요한 도구들이기 때문에 집주인에게 바로 말해서 수리하도록 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택관련 보험
입주 후 임차인보험(Renter’s Insurance)에 가입해서 화재나 도난시 개인용품(의류, 가방, 보석 류 등)을 보상받는 것이 좋다.
집주인은 자신의 집에 대해서만 보험을 드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해 개인 소유물이 전소되었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아울러 집주인이 화재 발생시 손해를 임차인에게 청구할 가능성이 높아 이레 대한 대비를 위해서도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보험가액에 따라 1년에 150달러에서 300달러의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며 자동차보험 가입 시에 같이 가입하면 편리하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의 친구가 집에 놀러 와 놀다가 넘어져 다칠 경우 상대방 아이의 부모가 치료비와 보상을 요구할 경우 보험에서 커버할 수 있으므로 보험 가입 시 이런 사항에 대해서도 문의해서 적은 보험료를 내면 될 경우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거주지 이전 신고
거주지를 확정한 후 전화국에 전화번호를 신청하면 곧바로 전화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전기 와 가스는 지역 전기 및 가스 서비스 담당업체로 연락해 사용자 등록을 변경 혹은 신규 등록하면 바로 제공된다.
전기/가스/전화 서비스(택 1) 대금 청구서와 영문신분증(여권)을 지참하여 관할(각 도시별) Social Security Administraion에 가서 SSN(Social Security Number)를 신청해야 하며, 신청 후 약 3주 정도 후에 SSN 번호를 받을 수 있다.
SSN은 미국 내에서 사회 활동을 하는데 필수적이며, SSN이 없으면 대부분의 주에서 운전면허 취득 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신고절차를 거쳐 번호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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