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주거
이라크 전력은 모든 가구의 98%가 네트워크 (전기망)에 의해 공급되고 있다. 가구의 78%는 파이프로 물 공급을 받고 있다.
또한 모든 가구의 37%는 하수도 처리 시설에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의 기능은 매우 불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전력 망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78%와 파이프로 연결되어 물을 공급받는 가구의 66%는 심각한 공급의 불안정성을 겪고 있다.
또한 하수도 처리 시설에 연결된 가구의 50% 역시 빈번하게 문제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라크인들이 살고 있는 집 중 일부는 전쟁으로 황폐화되어 손실을 입었지만, 많은 개발도상국가들의 빈곤한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임시적인 불법점거형태의(squatter-type) 집들은 상대적으로 적다.
대부분 가구는 자신들의 집을 소유하고 있으며: 임대는 도시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형태다.
도시지역에서 한 집을 같이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는 여섯 명이고, 시골지역에서는 대략 일곱명으로, 이라크 전체 가구의 10%는 그들의 집이 꽉 차(공간이 부족하다고) 좁다고 느낀다.
도시지역과 시골지역의 차이가 있는데 시골지역의 16%가 공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도시지역에서는 7%의 이라크인이 집이 좁다고 느낀다.
건강이나 교육시설의 접근성은 꽤 좋은 편이다. 10명 중 아홉 명이 초등학교, 중학교, 건강센터, 교회로 승용차, 대중교통, 걷기 혹은 다른 수단을 이용해 집에서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서비스 시설에서도 역시 지역적 격차가 매우 크다.
상대적으로 넓은 지역에 이러한 서비스가 분포되어있지만, 시골지역에서는 이러한 시설에 대해 매우 불만족 하는 편이다.
- 교육 환경
초등 교육이 중등교육보다 접근성이 더 높다.
Salahuddin의 중부지역과 Babil, Al-Najaf, Al-Qadisiya 그리고 Al-Muthanna를 제외하고 초등교육의 접근성은 이라크 전 지역에 걸쳐 높은 편이다.
그러나 지방 지역에서 인구의 80% 이상이 중등교육에 도달하는 곳은 없다.
특히Al-Muthanna의 63%, Babil의 41%, Sulaimaniya 50%가 30분 안에 중등 교육에 접근하기에 너무 멀리 살고 있다.
고졸 대상자 중 반수 이하만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며 극소수의 비율만이 석사 또는 박사에 진학하는 편이다.
고등교육 대상자의 대부분은 해외 진학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는 이라크 내 교육 시설의 노후화 및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유출 현상으로 해석 할 수 있다.
세계 대학 순위 선정기관 중 하나인 Webometrics ranking of world university에서 선정한 이라크 내 최상위 대학으로 University of Dohuk (1717위), University of Baghdad (3160위) 및 Babylon University (3946위) 세 개 대학을 선정하였다.
- 의료 환경
공 병원에 갈 수 있는 주민이 60%에 미치지 않는 Al-Tameem를 제외하고 도시지역에서는 78%의 주민이 공공병원에도달한다.
이처럼 도시 지역에서는 병원에 대한 접근성이 우수하다.
그러나 Al-Muthanna와 Sulaimaniya와 같은 지방에서는 단지 38%의 주민만이 병원에 갈 수 있고, 20% 미만의 주민들이 병원에 접근할 수 있다.
지방에서도 고소득계층은 42%가 병원에 갈 수 있는 반면, 저소득층의 경우 32% 정도만이 병원에 갈 수있다.
이라크 내 의료시설이 가장 밀집되어 있는 바그다드 조차 평균 수명이 30년을 넘기는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주변 중동국가에 비해 의료 수준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이라크 내에서 병원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르빌에 위치한 대형 병원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그 외에는 터키나 쿠웨이트와 같은 주변국에 위치한 인근 병원의 이용을 추천한다.
도시에 사는 93% 주민이 약국을 30분 안에 갈 수 있지만, 지방의 경우 약 60% 정도만이 갈 수 있다. 그러나 Al-Muthanna, Sulaimaniya 및 Al-Tameem와 같은 지방은 40% 이상의 주민이 약국을 30분 안에 가기 어렵다.
- 교통 및 통신여건
이라크로 반입되는 물자는 일일 평균 약 6만 5000톤으로 이는 군수물자를 제외한 순수 민간 반입량만 계산한 통계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UN산하 UNJLC(참고: United Nations Join Logistics Center:
이라크 행 화물은 남부 움카스르 항구, 터키, 요르단 및 시리아 등 4개 지역을 통해 각각 비슷한 물량이 반입되고 있는데 요르단 국경 트레빌 세관을 통한 물량이 타 세관보다 약간 많은 일일 약 1만 6000톤 정도이다.
참고로 움카스르를 비롯한 남부지역 항구로 반입되는 물량이 일일 1만 5000톤, 터키 실로피·자코 국경이 1만 5000톤, 그리고 시리아 국경을통해 1만 3000톤씩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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