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태국 간에는 비자 면제협정에 따라 90일간의 체류가 허용되어 있다.
여행자는 질병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90일 이내에 출국하여야 한다.
체류 연장을 위해서는 무비자 입국 후 3개월 이내에 태국 이민국에서 체류 연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
체류 연장 시 이민국에 1.900밧의 요금을 내야 한다.
태국 내 직장 근무를 위해 입국하는 경우에는 입국 전에 본인과 가족의 Non-immigrant visa (business visa)를 받아야 한다.
Non-immigrant visa는 한국 내 태국 대사관에 신청하면 되는데 Non-immigrant visa는 입국 후 90일까지 유효하며, 단 한번 30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Non-immigrant visa는 이 기간 내에 연장을 해야 한다.
Non-immigrant visa에 적혀 있는 기간은 이 비자를 사용하여 입국할 수 있는 비자사용 기간을 의미하는 것이지, 태국 내 체류 허용 기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을 주의해야 한다.
Non-immigrant visa (type B 또는 O)를 갖고 있는 사람이 태국을 출국할 때는 출국 기간에 관계 없이 출국하는 날 visa의 유효기간이 끝난 것으로 간주된다.
이 경우에는 한국이나 인근 국가의 태국 대사관에서 다시 Non-immigrant visa를 받아야 한다.
이를 막기 위해선 사전에 반드시 re-entry permit를 받아야 한다. re-entry permit은 이민국과 공항에서 받을 수 있다.
기본 재입국 비자 발급 비용은 1,000밧, Multi 재입국(Re-entry) 비자는 3,800밧, 1년간의 비자 연장 비용은 1,900밧이 소요된다
태국 내무부 이민국: 체류 기간 연장 시
ㅇ 주 소: 507 Soi Suanphlu, Sathon Tai Rd., Bangkok 10120
ㅇ 전 화: (02) 287-3101/10
ㅇ 팩 스: (02) 287-1310
출입국 절차
태국은 관광국가로서 입국자 편의를 위하여 여권 및 휴대품 등 간단한 절차만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고가품 및 동일 제품의 다량 반입 시에는 세관원이 체크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상거래용 샘플인 경우에는 인보이스 등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비즈니스 상담용 샘플인 경우에는 사전에 상공회의소에서 물품 일시 수입 까르네를 받는 것이 통관에 편리하다.
한편 출국 시 1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소지하고 관련 근거 서류가 없으면 태국의 외환관리법에 따라 처벌받게 되므로 비즈니스 성약에 따른 수출 대금일 경우 계약서 등을 소지하고, 입국 시 소지하였을 경우 사전에 반입 금액을 신고하여 출국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통관이 금지된 품목은 모든 마약류, 음란 잡지, 골동품, 그림 및 예술품, 총기 및 탄약류(단, 경찰청 승인 하에 반입 가능), 동식물 등이다.
한편 항공기로 수송되는 동물의 입국 허가는 공항에서 받을 수 있으며 선편으로 오는 경우 Department of Livestock Development (전화: 251-5136) 에서 승인한다. 면세품 보유 한도는 담배 200개피, 위스키 1리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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