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 및 비자제도
출입국 절차
출입국에 필요한 특별한 절차는 없다. 입국 시에는 대부분 세관 검사대를 거쳐야 하나 특별히 신고할 만한 물건이 없을 경우 X선 투시기를 거치는 것으로 검사가 종료된다. 세관 검사의경우 견본이라고 할지라도 일정 수량 이상의 견본에 대해서는 정식 통관 절차를 거치도록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송장 및 증명서 등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
 
크로아티아 휴대품 통관 규정
휴대품 통관기준 비고
술 1리터(위스키 등), 2리터(와인 등) 17세 이하 금지, 담배 200개비, 250g 17세 이하 금지, 향수 50g
개인 물품, 여행 중 사용할 옷, 화장품, 카메라, 휴대용 기기(라디오, CD플레이어, TV, PC 등)
면세한도금액 판매 목적이 아닌 300쿠나 이하의 비상업용 선물이나 (일반면세기준)  가정기기 등 상기 이외 면세되지 않는 품목 중 5,000쿠나 이하는 10% 관세 부과, 그 이상은 국네세금과 관세 부과 외국인인 경우 4만 쿠나(약 8,700달러) 이상의 현금이나 수표는 입출국시 신고.
 
외국환 신고
크로아티아인(내국인)은 15,000쿠나 이상인 경우 신고, 단 3,000유로 이상은 중앙은행 승인 하에 반출 가능
최고 1개월 동안 필요한 의약품 휴대 가능 (단, 관련 문서 휴대할 것)
 
의약품
향정신성 의약품은 소지자가 개인사용 목적으로 관련 의료 문서 휴대시 가능
 
식품
위생 검역관의 검시하에 휴대 가능 향정신성 의약품,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과 이에 기인한
 
반입불허품목
당국 허가 시 가능 생산품, 문화재, 무기 등
 
기타 유의사항
세금 환급은 최소 5,000쿠나 이상 물품 구입 시 가능
 
출입국 유의사항
크로아티아 입국 시 입국 후 24시간 이내에 체류 장소를 신고할 의무가 있다. 관광 목적 입국이나 호텔 등 지정된 숙박 업소 내에 체재하는 경우에는 해당 호텔이나 숙박 업소에서 신고를 대행하므로 문제가 없지만 개별 거주지를 마련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집 소유주와 함께 인근 경찰서에 거주 신고를 해야 한다. 특히 관광비자로 입국해 장기 체재 비자를 취득하려는경우 임시 거주지를 신고하는 것이 좋다.
 
관광 비자로 입국하여 인근 크로아티아 대사관에 장기 체류 비자를 신청하는 경우 사안에 따라 거부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일례로 한국 학생이 크로아티아와 인접한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 소재 크로아티아 대사관에 학생 비자를 신청하였으나 관할국이 일본이라는 이유로 비자 신청 접수를 거부당한 사례가 있었다.
일반적인 전염병에 대한 예방 접종은 필요 없다. 그러나 취학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예방 접종에 대한 증빙서를 구비하여 소지하여야 한다.
 
비자 (사증)
우리나라와 크로아티아 양국 간 외교관 및 관용여권 사증면제협정이 2001년 체결된 바 있어 일반여권소지자의 경우에는 영리목적이 아닐 시 90일 이내로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해 사증이 필요하지 않다. 유학, 상용, 취업, 취재 등의 목적으로 크로아티아를 방문한 경우에는 사전에 크로아티아 외교공관(현재까지 한국에서는 주 일본 크로아티아 대사관이 한국의 업무까지 겸임하고 있음)에서 사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비자 종류
여행 비자(3개월)의 경우 무비자로 입국 시 특별한 사증 없이 3개월 체류가 가능하다. 취업 비자(최장 2년)는 현지 업체 혹은 한국 지사에 근무 시 고용 허가원에 의해 발급이 가능하며, 보통 1년 기간의 비자를 발급해준다. 학생 비자(학교 등록 기간)는 현지 학교에 입학할 시 발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