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해외이사후 현지 생활시 사람간의 금기사항
콜롬비아는 서구 사회의 일원으로 남녀 평등이 어느 정도 이루어져 있으며, 여성의 사회활동도 활발한 편이다. 따라서 정계에 여성 장차관도 많고, 대통령 후보로 나선 여성후보가 30% 가까운 지지를 받기도 한다. 한국업체가 콜롬비아 업체와 상담할 때 책임자로 여성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 경우 상대를 책임자로 존중하는 자세와 함께 신사로서 여성에 대한 에티켓이 요구된다.
콜롬비아는 전국민의 90%가 가톨릭 신자로 구성된 가톨릭 국가임에도 자유로운 사회제도, 그리고 일반적인 여성의 지위상승 등의 요인으로 독신, 이혼녀, 미혼모, 별거 등 다양한 결 혼 형태를 보유한 여성을 만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들의 연령 및 결혼여부, 배우자 직업 등 사생활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상대를 당혹하게 하는 것으로 금기시된다.
콜롬비아는 마약, 치안 불안, 밀수, 빈곤 등 많은 사회문제를 보유하고 있다. 같은 콜롬비아 국민끼리의 대화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면서도 외부의 평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일례로 콜롬비아의 치안불안에 대한 CNN 보도에 대해서 “그런 사건이 있기는 하지만 사건을 지나치게 확대 보도하여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처음 만나는 상대와의 대화 시, 콜롬비아의 치안불안, 정치상황 등 에 대한 섣부른 의견 개진은 삼갈 필요가 있다.
콜롬비아 이사후 각 나라에 맞는 금기사항, 에티켓은 현지 생활에 필요한 정보인만큼 숙지를 하여 샐활하며 현지에 적응을 빨리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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