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사 후 필리핀교통에 관한정보

택시
외국인 방문객이 택시 요금과 관련하여 시비를 피하려면 입국 시 공항 건물 바깥에서 탑승쿠폰을 구입하여 쿠폰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편리하다(요금은 목적지에 따라 상이하나 메트로 마닐라의 ‘마카티(Makati)’까지의 요금은 600페소 정도이다).

대다수의 택시 기사들은 잔돈을 주지 않는 경향이 있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인 경우 탑승 시 요금 미터기를 켜지 않은 채 운행하고 목적지에서 터무니없는 금액 또는 과도한 팁을 요구하는 관행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탑승 후에 택시 기사가 미터기를 켜지 않았을 시에는 미터기를 켜 달라고 요구하면 대부분의 기사들은 미터기를 킨다.
택시 기사가 미터기 요금에서 50페소~100페소를 더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때에는 정중히 거절하고 하차한 후 다른 택시를 타는 것이 좋다.

기본 요금은 40.0페소 + 3.50페소/200미터 이며 택시 요금 계산시 미터기에 나온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택시 기사의 대부분이 영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므로 외국인이 이용하기에 매우 불편하다.
교통체증이 매우 심한 출퇴근 시간 또는 비가 많이 오는 때에는 택시를 이용하기 힘들며 특히 비가 많이 오는 때에는 대부분의 택시가 추가 요금을 요구한다

거리     요금
기본요금 40.00
500 m 43.50
1100 m 50.50
2000 m 61.00
3200 m 75.00
4100 m 85.50
5000 m 96.00
 
기타 교통수단별 요금
- 지프니: 8 페소(기본 4KM) + 1km 당 1.40 페소추가
- Fx van: 25 페소 ~ 40 페소
- 에어컨 버스: 10 페소(기본 5km) + 1km 당 1.85 페소 추가(회사/노선에 따라 상이)
- 경전철(기본 요금): LRT - 12 페소/ONE WAY, MRT – 9.5 페소/ONE WAY

통신
기존에는 통신시설 낙후로 잘못 연결되거나 회선의 부족으로 ‘통화 중’ 이라는 신호가 나오는 경우가 잦았으나, 최근 그런 현상은 찾아보기 힘든 정도가 되었으며 휴대전화 보급률이 높아 이용에 별 무리가 없다.
우기에는 침수 등으로 통화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간혹 전화번호를 올바르게 돌려도 "The Number you dialed is not yet in service" 라는 메시지가 나오거나 "Sorry, the line is busy now" 라는 메시지가 나오는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한국에서 필리핀으로의 통화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통화 시에는 필리핀 국가 번호 63, 지역 번호(앞의 0을 빼고 메트로 마닐라의 경우 2), 가입자 번호 순으로 다이얼을 누른다.
휴대전화로 걸 때는 국가 번호(63) → 휴대 전화 사업자 번호(앞의 0을 빼고 916, 917,919, 927 등) → 가입자 번호 순으로 다이얼을 누른다.

필리핀에서 한국으로의 통화
국제전화
접속 번호 00 → 국가 번호 82 → 지역 번호(서울일 경우 2) → 가입자 전화번호 순으로 다이얼을 누른다.(단, 국제전화는 국제 통화가 허용된 전화기를 사용하여야 함)

시간대
별로는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 이전이나 늦은 저녁 시간에 통화가 용이한 반면 근무 시간대 및 저녁 시간대에는 체증이 심하다.
필리핀 교환을 통한 국제전화 신청 시는 108을 이용한다.
한국 교환원을 통한 수신자 부담 통화(COLLECT CALL)10582(한국통신), 10587(데이콤 안내), 105087(데이콤 직통), 105823(온세통신) 등을 이용하며, 호텔에서 한국으로 수신자 부담 통화를 하려면 0번을 눌러 교환을 부른 다음 교환원 에게 10582 또는 10587 등의 번호를 눌러달라고 하면 된다.

필리핀내 통과
공중전화 시설이 매우 열악하여 시내 거리에서는 거의 볼 수 없고 커머셜 센터 같은 공공장소 등 매우 한정된 장소에만 설치되어 있다.
지방에서는 전화 사무소를 찾아 신청 후 연결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카드 전화기는 공항 내 및 일부 한정된 지역 에서만 볼 수 있다.

2013년 4월 기준 필리핀의 최대 통신사업자 Philippine Long Distance Telephone (PLDT)의 유선전화 가입자는 1백 30만명 정도로, 필리핀의 유선전화 보급률은 낮은 편이다.
특히 저소득층에서는 유선전화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가정이 더 많으며 수도 마닐라를 벗어난 지역에는 기지국 부족으로 인해 음질이 매우 좋지 않은 편이다.

현재 필리핀에서는 유선전화보다 휴대전화 보급률이 훨씬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2013년 기준 휴대전화 가입자는 약 1억 명에 달하며 여러 신용정보가 필요한 후불제 보다는 선불카드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휴대전화 단말기는 저가 보급형이 주류이나 최근에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이다.
2012년 기준 스마트폰의 판매율은 326%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