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이사후 생활에 필요한 전화신청등 기타 여러가지 정보
전화신청
이라크에서는 유선통신망이 구축되어 있어도 대부분 파괴되어 이용이 불가하거나 이로 인해 정부기관에서 조차 구비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특히 일반 가정의 경우 유선전화 보급률은 전무한 상태이고 정부 기관 또는 기업의 경우 내선 망만을 이용하며. 따라서 특별한 유선망 신청 절차가 없습니다.
휴대전화는 선불카드 구입을 통해 전화 이용이 자유롭게 가능하고. 특히, 스마트 폰의 경우 외국인도 심 (SIM) 카드를 이라크 이동통신 회사에서 제공하는 기종으로 갈아 끼우면 별도의 조치 없이 정상 작동이 가능합니다.
정부 등록
이라크는 2003년 전쟁 이후 매년 테러에 의한 사망자가 줄어드는 등 치안상황이 다소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도 외국인들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 정도의 치안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고. 특히 테러세력의 공격을 미군 및 이라크 정부군이 효과적으로 통제하지 못해 외국인의 안전이 매우 위협받고 있어 외국인이 이라크에 이주해 정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특히 외국인들은 높은 몸값을 노리고 테러세력들이 납치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에 우리 정부에서는 이라크의 치안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우리 기업인들이 이라크 여행을 할수 없도록 여행금지국가로 지정하여 이라크 입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수도 바그다드에는 대사관, KOTRA, KOICA 등 3개 공공기관이 주재하고 있고, 2011년 초에 STX중공업, 한국가스공사, STX건설 등이 사무실을 개설하여 소수의 인원을 주재원으로 파견중이다.
비교적 치안이 안전한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 지역에는 우리 정부의 허가를 얻은 기업및 기관들의 주재원들이 2013년 9월 기준 1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상대적으로 활발한 진출을하고 있으며. 그러나 아직까지도 한국인의 이주 정착을 이야기할 단계로 보기에는 치안사정이 불안한 편입니다.
원칙적으로 이라크는 외국인의 이민 또는 영주권 취득을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외국인이 이라크에 사업, 취업 등의 목적으로 장기 체류를 하기 위해서는 통상 6개월 내외의 근로허가 비자를 취득한 후 매번 갱신을 통해서 연장해야 합니다.
자동차 구입
이라크에서는 외국인 개인을 대상으로 당 항목에 대해 해당 사항이 없거나 불허 한다.
그러나 기업 활동을 위한 차량 구입 또는 외교적 목적의 차량 구입은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운전면허취득
이라크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당 항목에 대해 해당 사항이 없거나 불허 한다.
은행구좌, 병원 등
극히 미미한 비율의 은행계좌 이용객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이라크 국민들은 은행계좌를 보유하지 않고 있다.
이는 열악한 금융서비스 제도 및 정세 불안으로 인해 은행을 신뢰하지 않는 등 복합적 불안요소가 내재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수도인 바그다드의 주요 병원은 전문의 부족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이 갈수록 낮아져 보건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중요한 수술일 경우에는 아르빌 등 비교적 치안이 안정된 곳이나 요르단 등 인근국가로 가서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요 쇼핑센터, 특산물 등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 지역의 주요 상권은 다음과 같다
- 아라사트: 서울로 비교하자면 청담동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고급 상점들이 형성되어 있음.
아라사트와 사둔거리가 만나는 도로에는 LG, 삼성, 파나소닉 등 주요 가전제품 판매점이 늘어서 있음
- 카라다 아웃: 전자 제품 위주의 상가가 횡으로 길게 뻗어 있음.
TV, 냉장고, 에어컨, 위성 수신기기 등 60% 이상의 간판이 국내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음.
바그다드에서는 비교적 규모가 큰 와르다 슈퍼마켓에서 돼지고기, 각종 생선 구입 가능
- 카라다 인: 번화한 거리 중의 하나로 서울에 비유하면 명동에 해당함. 의류판매점, 카페, 음식점, 노점상 등이 고루 분포
- 샤라 사둔(사둔 스트리트): 팔레스틴 호텔과 쉐라톤 호텔을 지나서 형성되어 있는 지역으로 안경점, 가방점 등 여러 상점들이 늘어서 있음.
샤라 사둔의 북쪽 끝에는 서울의 청계천같은곳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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